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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생활정보

꽃게풍년, 꽃게탕, 꽃게찜, 진도 서망항

by 포크아트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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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전어와 함께 가을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가을 꽃게가 풍년입니다.

꽃게는 봄과 가을에 주로 많이 잡힙니다. 봄철에는 암꽃게가 가을에는 숫꽃게가 많이 잡힙니다.
올해는 유난히 꽃게가 실한데 어획량이 크게 늘면서 가격까지 저렴해져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금어기가 풀리면서 9월부터 꽃게잡이가 한창입니다.

지난 2014년 이후 꽃게 어획량은 계속 감소하다 올봄 증가세로 돌아섰고 특히 비가 많이 오면서 플랑크톤이 대거
연근해로 유입돼 가을 꽃게가 풍년을 맞았습니다.

 

남도의 꽃게 집산지 진도 서망항


진도 앞바다는 적조가 없어  많은 어선들이 가을 꽃게 조업에 나서 어획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조도면 해역에는 매일 20여 척의 어선이 출어해 척당 500㎏ 잡습니다. 하루 위판량은 8∼10t에 이르고 있습니다

서망항은 전국 꽃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주산지입니다.

현재 kg당 수협 경매 가격이 1만 5천∼1만 8천 원입니다. 가을 여행지를 진도로 정하여 맛있는 꽃게와 해산물을 드셔 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서망항은 진도항 바로 이웃에 있는 큰 어항입니다. 서망항 수협 위판장은 꽃게를 비롯한 문어, 전어, 붕장어 등 다양한 해산 무를 판매하고 있으니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남도석성과 셋방낙조전망대, 남도국악원, 운림산방과 쌍계사, 진도타워와 진도대교 등 구경할 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진도 읍내에는 상설시장과 5일장 시장이 있습니다. 진도 5일장은 2일과 7일입니다. 


꽃게찜

 

꽃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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