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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생활정보

중국 청두 봉쇄! 한국기업 피해우려

by 포크아트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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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100만 명의 중국 서부의 중심도시 쓰촨 성의 성두인 청두를 중국은 1일 오후부터 봉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청두시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오는 4일까지 사흘간 모든 주민의 외출을 금지하고 유전자 증폭(PCR) 전수 검사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3일 봉쇄 예정이라지만 지난 상하이 봉쇄 당시 3 일이라고고 발표했지만 실재는 3월 28일부터 무려 두 달여간 전면 봉쇄됐던바 이번 봉쇄도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중국 서부는 다른 곳에 비해 코로나19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지역이었으나 최근 청두에서는 157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어 중국 방역당국은 봉쇄조치를 결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중국 청두 방역당국은 모든 주민의 외출을 금지하고 진료 등 특수한 사정으로 외출을 허가받으려면 담당 서취(구 아래 행정단위)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중국 청두에는 포스코 1, 2 공장과 현대차 등 생산법인과 네이버, 우리은행, 삼성전자, 아시아나항공, 이랜드, 롯데자산개발 등의 서비스 혹은 판매 법인이 활동하고 있어 청두로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피해도 우려됩니다.

2020년 기준 청두를 포함한 쓰촨 성과 한국 교역액은 전자기기, 기계류, 정밀기 기기, 무기화학, 철강, 소비재를 중심으로

60억 3200만 달러(약 8조 2000억 원)로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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